[날씨] 오늘 때늦은 꽃샘추위...내륙 곳곳 한파주의보 / YTN

2021-04-13 4

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 경기 북부와 영서 등 내륙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렇게 4월 중순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건 2004년 한파특보제가 개정된 이후 처음인데요.

현재 파주와 대관령 등 일부 지역은 체감 영하권 추위를 보이고 있고, 서울의 아침 기온도 3도 선까지 내려가는 등 때늦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낮에도 바람이 불며 쌀쌀하겠는데요.

서울 13도, 대전 17도, 대관령 10도 선에 그치겠습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까지 중부 내륙과 산간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꽃샘추위는 내일 낮부터 누그러지겠고, 금요일에는 중부와 전북 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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